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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앵커 해명, “일본에 대한 분노 실감…”무슨 일?

승인 2019-08-05 10:09

금상진 기자

사진=KBS 방송 캡처

KBS 김태욱 앵커가 시청자 항의 전화에 자신의 볼펜이 “국산”이라고 해명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 김태욱 앵커는 볼펜을 들고 나와 “방송 중에 제가 들고 있는 이 볼펜이 일제가 아니냐는 시청자분의 항의 전화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 이 볼펜은 국산이다. 9시 뉴스 마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일본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경제 보복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 취소 등 ‘보이콧 재팬’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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