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현 인스타그램
|
정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지난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스기타 유이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4 6-3) 완승을 거뒀다.
정현의 이번 우승은 2017년 1월 미국 하와이 주에서 열린 스포츠 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정현은 지난 2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이후 허리 부상이 찾아왔고 재활에 매달리느라 코트에 서지 못했다.
한편, 정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10점을 추가, 이튿날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40위권에 오를 전망이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