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이 2일 엑스포코아(대전 전민동) 내 과일가게를 찾아 '제로페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 2일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이 제로페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상점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촬영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현금이 이체되는 방식의 결제서비스다, 제로페이 챌린지는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모습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찍어 챌린지 내용과 함께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3명 이상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희승 원장의 지목에 화답해 제로페이 챌린지에 참여한 김종열 원장은 이날 오전 한의학연 인근의 제로페이 가맹점인 과일가게를 찾아 제철과일 구입 후 제로페이로 결제했다. 결제 장면은 한의학연 SNS 채널에 게재됐다.
김종열 원장은 "제로페이를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쉽고 간편하다"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돼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희윤 KISTI 원장이 1일 대전 유성구 한빛플라자 내 서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도서를 구매하고 있다. |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최희윤 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한빛플라자를 찾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제로페이로 결제했다.
미션을 완료한 최희윤 원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조금원 KISTI 부원장을 지목했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 줄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소득 공제 혜택 또한 제공하는 착한 결제서비스 제로페이를 KISTI 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함께 참여하고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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