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하게 발전해가는 사회에 맞춰 우리의 간식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트렌디한 과자들을 보는 기쁨도 있지만, 이제는 사라져서 기억 속에만 있는 과자들을 추억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과자 하나로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해보자.
1. 와클 - 크런치 바게트를 짭잘한 시즈닝에 굴려 만든 과자. 2000년대 초반 중단된 이후 재생산 요청이 높지만 재생산되지 않고 있다.
2. 베베 - 손가락만 한 크기로 진한 분유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던 과자. 울던 아이도 뚝 그치게 만드는 최고의 육아템이기도 했다.
3. 이구동성 - 피자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인기를 끌었던 과자. 전자레인지에 돌려본 적 있는 사람 손~!
4. 에센 - "에센은 안 묻어요!"라는 카피로 유명했던 과자. 유사한 제품들이 요즘도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왜 사라졌는지 의문이다.
5. 딸기콘 - 옥수수 콘에 딸기맛을 가미한 바삭한 식감의 스낵류. 최근 한 편의점에서 이를 표방한 과자가 나와 향수를 달래주고 있다.
재생산 요청을 바라는 모임이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 회자되는 과자들.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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