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CEO 마크주커버그의 재산은 745억달러, 한화 약 84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그는 슈퍼카 대신 값싼 소형차만 고집한다. 그 이유는 뭘까?
맨 처음 주커버그가 구입한 차는 준준형 자동차인 2007년식 어큐라 TSX였다.
하지만 그는 이마저도 너무 크다고 판단해 새로운 차를 찾기 시작했다.
탐색 후 그가 결정한 차는 2011년식 혼다 피트.
혼다 피트는 연비가 좋기로 유명한 차다. 그는 "내가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좁아 소형차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다른 차는 바로 풀옵션 7세대 폭스바겐 Mk6 GTI 해치백이다.
몸집이 작아도 2.2리터 터보엔진에 220마력이라 좁은 도로에서 꽤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다고 하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한테 딱 맞고 편하고 안전한 컴팩트한 자동차를 즐긴다. 특히, 남들이 못 알아볼 정도의 가장 평범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런 그에게 슈퍼카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마력의 파가니 와이라를 구입했는데, 이는 무려 29억원이 넘는 하이퍼카다.
하지만 그가 이 하이퍼카를 운전하는 모습을 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
억만장자 마크주커버그의 소형차 사랑,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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