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기업 엠투아이티, 의료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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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기업 엠투아이티, 의료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선정

의료프로그램 솔루션, EMR 등 의료 관련 헬스케어 사업 기술력 주목

  • 승인 2019-08-03 09: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국내 의료계는 바이오헬스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빅데이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의료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측면에서의 부족함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병원들은 각기 다른 바이오헬스데이터를 가지고 있기에 이를 통합적으로 활용한 방안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CDM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연구 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데이터 관리를 표준화하고 빅데이터 구축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 예상기간은 4년으로, 2022년에 빅데이터 통합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국내 21개 종합 병원 및 전문병원은 표준화된 바이오헬스데이터로 플랫폼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진다.
JD_엠투

이 가운데 (주)엠투아이티(M2IT, 대표 송인규)가 해당 구축 사업의 플랫폼 적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선정되며 관련 업계 내 주목 받고 있다. 

엠투아이티는 IT전문기업으로 의료IT 기술을 주력으로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도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의료관련 사업에 관한 패키지솔루션이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헬스케어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대형병원의 의료프로그램 솔루션 개발용 프레임을 납품하거나 병원용 EMR인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기술 원천은 국내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2016년 7월에 설립된 엠투아이티는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10개가 넘는 저작권과 특허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4차산업 협업 공동체인 '이노퓨처얼라이언스'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노퓨처얼라이언스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관련 기술 보유 업체 연합체로 엠투아이티를 비롯해 대보정보통신, 우리별 등 10곳의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기벤처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기술과 강점을 공유하여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클라우드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다.

엠투아이티 관계자는 "현재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전문화된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다. 의료 IT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과 노력을 이어간다"며 "엠투아이티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위해 언제나 문은 열려있다. 작년에는 '서울시 일자리 구하는 날 취업성공 일구데이'에 참여하여 3시간 동안 8명의 면접자를 직접 만나기도 했다. 회사에 대한 관심과 개발자로서 열정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은 언제나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엠투아이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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