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충남·세종시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9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전의 보우건설은 676억4976만7000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보다 수주액이 65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위였던 (주)지현건설은 575억1423만8000원을 수주해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3위는 순위변동 없이 543억6037만7000원을 기록한 원창건설이 차지했다. (합)안현건설은 지난해 2위였지만 올해는 484억3408만6000원으로 4위로 내려갔고, 수주액도 31억원 가량 줄었다.
5위~10위는 ▲대용건설(주)472억3835만4000원 ▲진올건설(주) 449억3708만8000원 ▲영인산업(주) 406억22만4000원 ▲(주)태민건설 396억4441만5000원 ▲(유)금영토건 393억3014만3000원 ▲세우건설산업(주) 297억2538만5000원 ▲고려건설(주) 284억2310만4000원 ▲다인공영(주) 269억3243만6000원 ▲(주)여진토건 267억9942만1000원 ▲(주)진특수 250억3520만4000원 ▲(유)스마트토건 249억5499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에서는 고려건설(주), (주)여진토건, (주)진특수, (유)스마트토건 등 4개 업체가 15위권 내 새롭게 진입했다.
2위부터 5위는 지난해와 순위변동 없이 ▲현대스틸산업(주) 2121억8452만2000원 ▲(주)경수제철 723억325만4000원 ▲현대알루미늄(주) 628억3485만8000원 ▲(주)덕신하우징 606억4237만1000원 순이다.
6위는 지난해보다 한계단 상승해 신안산업개발(주)이 차지했다. 시평액은 464억4691만원이다. 금속창호가 주업종인 (주)그린플러스는 305억361만원을 기록해 7위에 오르며 새롭게 10위권 내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8위~10위는 ▲(주)서호씨앤아이 302억6023만2000 ▲철우테크(주) 286억7565만8000 ▲경남기업(주) 235억8033만8000을 기록했다.
특히 경남기업은 수주액 20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5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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