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리 트위터
|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운영한 서울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이 폐업한 뒤 같은 자리에 생긴 클럽도 불법 영업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청담동 클럽 ‘핫인히어’ 대표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반음식점으로 ‘핫인히어’의 영업 허가를 받고서 실제로는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4월 강남 클럽 단속에서 이 클럽이 무대 등을 마련해 손님이 춤을 추는 등 유흥주점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한편 승리가 ‘버닝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자 ‘몽키뮤지엄’은 지난해 8월 폐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답이 없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