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만 있고 활동하지 않으면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대학 당뇨 센터 연구팀은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을수록 간을 비롯한 내장지방과 복부지방이 크게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또, 과학매체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따르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있는 환자 124명에 대해 MRI로 간을 비롯한 내장 지방량을 측정한 결과 앉는 총 시간이 길수록 피하지방도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내장과 복부지방 증가폭이 컸다.
특히 당뇨 등 대사성 질환과 관계 깊은 간의 지방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이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함을 뜻한다고 하는데….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주의해야 겠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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