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사 시평액 순위] 대전 계룡건설·충남은 경남기업 1위… 세종은 이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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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사 시평액 순위] 대전 계룡건설·충남은 경남기업 1위… 세종은 이지건설

대전 파인건설 첫 100위권 진입

  • 승인 2019-07-30 09:01
  • 신문게재 2019-07-30 3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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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일반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전에서는 계룡건설산업(주)이 부동의 1위를 이어갔다.

계룡건설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조 6814억 500만원으로, 지난해와 순위변동 없이 전국 18위를 기록했다. ㈜금성백조주택이 7096억 9700만원으로 전국 50위에 올라 뒤를 이었다.

파인건설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3305억 3900만원으로 전국 100위권(88위) 내로 진입했다. 4위를 기록한 다우건설의 시평액은 965억 9400만원(전국 251위), 건국건설은 932억7100만원(전국 256위)으로 5위에 올랐다.

6~10위는 태원건설산업(685억9400만원, 333위), 태한건설(6356400만원, 353위), 부원건설(536억9300만원,418위), 한국가스기술공사(533억6100만원, 424위), 금성건설(506억7400만원, 441위)이 각각 차지했다.



나성산업개발(4321200만원, 504위), (주)장원토건(398억100만원, 545위), 케이엔건설(주)(307억3300만원, 715위), (주)케이건설(293억1400만원, 755위), 재현건설산업(280억7300만원, 794위), 신도종합건설(276억2200만원, 812위), 신평산업(271억8300만원, 829위), 인덕건설(269억8600만원, 836위), 파크종합건설(242억1900만원, 950위), 디엘종합건설(241억7400만원, 953위)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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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는 경남기업㈜이 364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78위 규모다. 2위는 범양건영㈜(1902억원, 135위), 3위는 ㈜동일토건(1796억원 143위), 4위는 활림건설㈜(1547억원, 170위), 5위는 한성건설㈜(1318억원, 195위)이 이름을 올렸다.

6~10위는 선원건설㈜(1181억원, 208위), ㈜우석건설(1187억원 211위), ㈜도원이엔씨(1139억원, 218위), ㈜건우(1082억원, 228위), 삼호개발㈜(1011억원, 238위) 순이다.

세종 1위는 ㈜라인산업에서 이름을 바꾼 ㈜이지건설이다. 4922억원으로 전국 62위를 기록했다. 2위는 ㈜금성백조건설(759억원, 306위), 3위는 ㈜신우건설(423억원, 518위), 4위는 선민건설㈜(320억원, 679위), 5위는 다우종합건설㈜(285억원, 783위)이 차지했다.

한편 전국 종합건설업체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토목건축공사업의 총액은 248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238조 3000억 원)에 비해 소폭(4.4%) 증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과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해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이 근거로도 활용되고 있다.
원영미·내포 =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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