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유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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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 김상중이 ‘고유정 사건’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26일 ‘그것이 알고 싶다’측은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엽기적인 범죄, 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 사건의 전말이 오는 27일 방송을 통해 공개 된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최근 고유정과 함께 살았던 현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작진은 전 남편의 실종 당시 고유정이 경찰과 통화한 4통의 전화내용을 분석해 그가 시간대 별로 어떤 말을 남겼고, 그것이 경찰 수사에 영향을 어떻게 미쳤는지 분석했다.
최근 녹화를 마친 MC 김상중은 한동안 대기실을 떠나지 못한 채 “MC를 맡은 지난 2008년 이래 ‘그알’에서 다뤘던 사건 중 가장 충격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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