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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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30)의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채널A ‘뉴스A’에서는 대성이 군 입대 전 매입한 300억 원대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는 물론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지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대성에 의해 매입된 해당 건물은 건축물대장에 신고 된 바와 달리 총 5개 층에 걸쳐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업소들이 불법 영업 중이다.
이에 대해 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대성은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며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의 계약을 파기 하겠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대성이 사전에 몰랐을 가능성은 적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성이 이 건물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17년 11월이지만 2005년부터 유흥업소들이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대성이 불법 유흥업소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건물을 샀을 리가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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