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SK VIEW는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1588세대로, 이 중 1096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면적 구성은 59㎡ 582세대, 74㎡ 208세대, 84㎡ 306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149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신흥 SK VIEW가 위치한 대전 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과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대전과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 동구 '신흥 SK VIEW' 투시도. |
주거 만족도도 높였다.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로 설계했고, 지상에 차가 없으며 전체 부지 중 37%를 조경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통학버스 대기 청정공간과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저감수종 식재, 커뮤니티 창호 미세먼지 필터 설치, 커뮤니티 시설 주요 마감 친환경 자재 적용 등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을 대전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통학버스 대기 청정공간은 단지 내 버스정류장에 H13급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설계하는 게 SK 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순환산책로와 인재의 숲, 비오토피아 정원 등을 조성하고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디지털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견본주택도 눈길을 끈다.
우선 견본주택에 HMD(Head Mounted Display)와 태블릿PC 화면을 설치해 견본주택에 마련되지 않은 주택형의 평면과 시스템 등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홀로그램존과 VR존에서는 단지 소개와 특장점, 세대 평면에 대한 영상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고, 홀로그램 주변의 벽 한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에서는 사업단지 상부에서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사업지의 전망과 주변 환경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건설은 사회적 기업과 함께 신흥3구역 철거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자재를 견본주택에 사용해 환경 건축폐기물을 줄이고 옛 추억을 지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추억을 담아 디자인한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분양 이후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견본주택 개관 후에는 철거현장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Upcycle)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흥 SK VIEW 견본주택은 사업장과 가까운 대전시 동구 충무로 259에 있다. 7월 30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8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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