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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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허위루머와 악성댓글에 고소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송혜교의 소속사인 UAA는 "7월 25일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최근 송중기와 이혼을 발표한 후 각종 루머와 소문에 시달려왔다.
앞서 송혜교 측은 송중기와의 이혼을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조용히 대응을 준비해왔다.
약 한 달 간 증거를 모은 송혜교 측은 25일 다수의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송혜교 측은 "송혜교와 관련해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차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당사는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송혜교 측은 "송혜교와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로 가득 찬 욕설, 그리고 차마 상상하기 어렵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날조하고 퍼트리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분명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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