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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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북한은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신형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라고 밝혔다.
이어 “발사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면서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 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사일 발사 왜?”, “간첩 소식에 미사일까지 불안해”, “정말 아무 일 없는 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정원과 경찰청은 지난달 말 공조 수사를 통해 40대 남파간첩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당국은 이 용의자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해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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