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나랏말싸미' 스틸컷
|
영화 ‘나랏말싸미’가 역사 왜곡·세종대왕 폄훼 논란에 휘말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개봉한 ‘나랏말싸미’는 네이버·다음 등이 포털에서 네티즌 평점 5점대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현재 관객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싸늘한 관객의 반응은 역사왜곡 논란에서 비롯된 것.
‘나랏말싸미’는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대왕과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글자를 만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개 스님이 한글 창제를 주도했다는 가설은 흥미로우나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한글 창제의 과정을 지나치게 왜곡했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이어진 것.
과연 영화 ‘나랏말싸미’가 논란을 딛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