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올해 4번째로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 미국, 중국 등의 탄소자원화 기술 핵심 관계자가 참석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 관련 최신 정책 동향과 주요 기술 개발 프로젝트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유럽과 미국의 CCU 전략협의체 구축 현황과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어, 국내 CCU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의체 추진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전략실 최지나 실장은 "올해로 4회째인 탄소자원화 포럼은 사전등록자만 600명이 넘을 만큼 CCU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CCU 기술을 통한 기후 신산업 창출은 일부의 노력만으로 이뤄낼 수 없기 때문에 산·학·연·정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전략 협의체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행사가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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