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기 혐의 피소, “추이 지켜보며…” 미우새 공식입장 살펴보니

사진=tvN 방송캡처

방송인 이상민이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측이 공식입장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추이를 지켜보며 계속해서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스포츠조선은 이상민을 고소한 A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A씨가) 약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이상민에 대한 고소장을 2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A씨 측은 이상민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 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 4억 원을 받아갔으나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고, 프로그램에서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 명목으로 8억 7000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민은 “오늘 저에 대한 고소 건으로 신문기사 등에 실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강력하게 밝혔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