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해 경력 5년 미만 남녀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규 신입직 기준 4년제 대학 졸업자가 취업까지 평균 11.2개월 걸렸다.
전문대졸자는 11개월, 고졸자는 15.3개월이다.
또한, 취업하고 싶은 산업분야 중 '서비스업'이 23.1%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취업까지 걸린 시간을 살펴보면, 지난해 5월 기준 평균 10.7개월, 올해 5월은 1개월 늘어난 10.8개월로 집계됐다.
취준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산업분야는 '서비스업'이 2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고·미디어' 14.0%, '제조·생산업' 12.5%, '문화·예술·디자인업' 10.7%, 유통·판매업' 9.3%, IT·정보통신업' 8.0% 순이다.
더불어 취준생들이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분야는 '일반직공무원'이 3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능분야·자격증' 24.8%, '일반 기업체' 23.7%, '언론사·공영기업체' 9.9% 순이다.
마지막으로 희망하는 취업 교육을 살펴보면 '면접과 스킬'이 53.5%로 절반이 넘는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외국어' 38.5%, '자격증' 38.0%, '이력서' 29.5%, '직무분석 및 기술교육' 28.5%, '나의 역량 진단' 22.5% 순으로 나타났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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