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튀니지 수교 50주년...STEPI, 과학기술혁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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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튀니지 수교 50주년...STEPI, 과학기술혁신 협력 강화

  • 승인 2019-07-22 15:14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기술가치평가 워크숍 단체사진(7.15.)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주튀니지한국대사관과 한국과 튀니지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과학기술혁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STEPI는 과학기술특별주간으로 지정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튀니지 고등교육과학연구부(MHESR)와 국가과학연구진흥청(ANPR)과 함께 ▲과학기술정책 고위급 STI 정책대화 ▲기술 가치평가 워크숍 ▲기술이전 성과확산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튀니지는 지정학적으로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거점 국가이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주요 파트너 국가"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튀니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과학기술에 정책자문 등 의미 있는 지원을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TEPI는 2009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튀니지 정부 정책결정자들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와 현지 교육훈련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K-Innovation) 연구 과제를 통해 튀니지 국가 기술이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자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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