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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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KBS 아나운서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정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찾아 낯설고 머쓱하지나 않을까 염려했던 내 마음이 무색하게 보자마자 그립다며 재입사하라고 말씀해주시는 우리 아나운서 선후배님들, 스포츠국 동기들.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졌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0년 동안 늘 다니던 곳을 걸어 다니며 익숙하던 얼굴들을 보고, 함께 식사도 먹고, 담소도 나누니 그리움이 물밀듯이 밀려오더군요. 익숙한 것에 대한 감사함. 지금 이 순간에도 잊지 않고자 다짐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KBS 아나운서와 오정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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