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구글과 글로벌 AI 인력양성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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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구글과 글로벌 AI 인력양성 위한 협약 체결

  • 승인 2019-07-21 11:49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KAIST-Google 산학협력 파트너십 체결 단체 사진
KAIST는 지난 19일 대전 본원에서 구글 코리아(Google Korea)와 AI(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KAIST와 구글은 지난해부터 아시아서는 처음으로 AI 집중 연구 어워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그동안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2년간 유지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글은 AI 인력 확보, 우수 연구지원 등을 하게 되며 KAIST는 ▲AI 집중 연구 어워즈 ▲PhD 펠로우십 ▲학생 해외학회 참여 지원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 지원 ▲구글 인턴십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KAIST는 이밖에 학생들의 구글 방문 등 모두 7개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원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연구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의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을 지원하는 ‘AI 집중 연구 어워즈’는 앞서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는데 전산학부 황성주 교수와 전기·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가 이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고 있다.

황성주 교수와 황의종 교수는 각각 ‘심층신경망의 일반화 및 신뢰도 높이기(Improving Generalization and Reliability of Any Deep Neural Networks)'와 ‘텐서플로우 확장 및 클라우드 머신러닝을 위한 모델 자동 분석 및 적용(Towards Automatic and Actionable Model Analysis for TFX(Tensorflow Extended) and Cloud ML)’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신성철 총장은 "KAIST-Google 협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AI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선도할 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AI 전문가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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