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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0-2로 끌려가던 4회 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14일 이후 7일 만에 대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통산 홈런을 205개로 늘렸다.
시즌 타점을 39개를 기록했다. 통산 1600안타는 이제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텍사스는 1-6으로 져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유일한 점수가 추신수의 홈런이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호세 우르키디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펜스 너머로 타구를 보냈다.
6회에도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9회 2루수 땅볼로 타격을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4로 떨어졌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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