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업무개시 환영"

22일 개소 예산확보 조기집행 일등공신
"천안, 보령 장거리 이동 주민불편 해소"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은 21일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의 개소를 서산·태안 주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산·태안 주민들이 그동안 지역 내에 근로복지공단 지사가 없어 천안, 보령 등으로 1시간 가량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설립 예산반영과 조기집행을 촉구, 관철시켰다. 또 1급지로의 확대 신설까지 이끌어 냈다.

22일 본격 업무에 돌입하는 서산지사는 1급지로써, 앞으로 서산·태안·당진·예산을 관할하며 1급 부장을 포함한 41명의 직원들이 상시 근무한다.

성 의원은 "서산시와 힘을 합쳐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온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해소해 나가기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