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대표 갤러리 카페 ‘소호’, 나들이·모임·데이트 코스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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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대표 갤러리 카페 ‘소호’, 나들이·모임·데이트 코스로 주목

  • 승인 2019-07-19 15:17
  • 수정 2019-07-29 10:2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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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운 날씨 덕분에 집에 있기보단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요즘, 주말을 활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 여행이 인기다. 안성 역시 맑은 햇살과 함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경기도 안성은 밥맛 좋기로 유명한 안성쌀의 고장답게 물이 많은 지역이다. 때문에 안성에 방문한다면 저수지와 호수에 들르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칠곡저수지는 다른 저수지와 달리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저수지로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저수지를 따라 다양한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것 역시 칠곡저수지의 매력이다. 커피 한잔과 함께 한적한 저수지의 풍경에 녹아드는 느낌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안성 원곡 칠곡저수지 인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과 갤러리, 그리고 카페 등이 있어 남녀 데이트 코스에서 각종 모임, 가족단위 나들이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아오는 핫 플레이스 중의 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갤러리 카페로 유명한 ‘소호’가 원곡 칠곡저수지 지역의 대표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 카페 ‘소호’는 칠곡저수지 수변에 바로 위치해 있어 주변 풍경을 카페 테라스 발코니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절로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다. 또한 실내외에 다양한 갤러리 작품과 조형물이 마침 공원처럼 되어 있어서 조용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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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대표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진 것처럼 갤러리 카페 ‘소호’의 매력은 분위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수제 핸드메이드로 만든 다양한 음식메뉴와 직접 로스팅, 블랜딩한 커피와 음료를 취향에 맞추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관련 카페, 레스토랑에서 수년간 조리한 쉐프가 장인정신으로 만든 수제 메뉴로는 베이컨 에그베네딕트, 시푸드 토마토 파스타, 또띠아 피자, 라이스 불고기에서 카프레제 샐러드, 찹스테이크, 수제와플과 아이스크림, 수제 브레드까지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제대로 잡아 추천해주고 있다.

안성 원곡 갤러리 카페 ‘소호’ 한선희 대표는 “안성 원곡 칠곡저수지 인근 지역에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로서 최근에는 단순한 나들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취향에 맞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힐링하고자 하는 문화를 즐기려는 세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러리 카페 소호는 이런 트랜드에 맞추어 아름다운 수변 카페 테라스와 고급 인테리어 그리고 직접 로스팅, 블랜딩한 커피와 음료, 수제 메뉴에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해서 찾아오시는 고객들이 소중한 추억, 낭만을 만들어 가도록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성 원곡 칠곡저수지 대표 갤러리 카페 ‘소호’는 홈페이지에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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