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주를 마시면 쉽게 취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
소맥이나 양맥은 도수가 높은 증류수에 이산화탄소가 들어간 맥주를 섞어 거품이 많습니다.
거품(이산화탄소)이 들어간 술이나 음료는 위장에서 알코올을 빠르게 흡수하는데요.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간에 독성이 생기고 빠르게 취하게 됩니다.
술은 양조 과정에서 알코올뿐만 아니라 각종 화학성분을 첨가합니다.
한 번에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시면 몸속에 흡수하는 화학성분이 많아지고, 오랫동안 잔류하면서 숙취가 생기는거죠.
간이 술의 화학성분을 해독하는데도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다음날 숙취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폭탄주나 과음은 웬만하면 피하는 게 좋겠죠?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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