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소유하는 사람은 죽는 보석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호프 다이아몬드
저주받은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는 이유는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사람들은 모두 비극적 운명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 보석을 소유하고 있다가 죽은 사람들이 무려 20여명!
호프 다이아몬드는 이름과 다르게 어쩌다가 비운의 아이콘이 됐을까?
호프 다이아몬드는 인도의 한 농부에게 처음 발견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채광 후에 인도를 침입한 페르시아 군대가 빼앗아가고 농부는 살해당함.
이후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루이 14세는 천연두로 사망했고, 이것을 이어받은 마리 앙투아네트도 프랑스 혁명 때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프랑스 혁명 전까지 이 다이아몬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10명 이상!
이후 1830년 런던 경매장에서 은행가인 헨리 토마스 호프가 9만 달러에 사 '호프 다이아몬드' 라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경마를 하다 떨어져 죽었고 부인과 정부도 1900년 파산했다.
이후 여러 나라를 돌면서 소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호프 다이아몬드는 1958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상 해리 윈스턴이 구입하여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영구 보관되었다.
(참고)호프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전설의 대부분은
확실한 기록보다 보석을 팔기 위해 풍문이나 과거를 날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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