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독이 있을까 없을까? 의외의 독버섯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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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독이 있을까 없을까? 의외의 독버섯들

  • 승인 2019-07-17 13:14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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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있을까 없을까? 의외의 독버섯들

독버섯은 무조건 화려하다?! NO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버섯 1,680여 종 가운데 무려 10% 정도가 독버섯이고, 그중에는 미친 듯이 소박하게 생긴 것들도 수두룩합니다.

독버섯에 관한 잘못된 상식



색깔과 모양이 화려하다.

곤충이나 벌레가 먹은 흔적이 없다.

은수저를 넣었을 때 수저 색깔이 검게 변한다.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다.

대에 띠가 없다.

독성은 가열하면 없어진다.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골라봅시다! 독버석과 식용버섯

미치광이 버섯

웃음버섯이라고도 불린다.

얼굴의 신경이 당겨져서 웃는것처럼 보이기 때문.

심각한 독성은 아니지만 강한 환각이 나타남.

흰망태버섯

독버섯처럼 생겼으나 식용이 가능하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진귀한 요리의 재료.

노루궁뎅이버섯

포슬포슬한 이 녀석은 마트에서 많이 팔고 있다.

화경버섯

먹을 수 있을 것처럼 생긴 이 버섯은 밤에 보면 야광으로 빛난다.

먹으면 안 되는 버섯

붉은사슴뿔버섯

설사, 발열, 의식장애를 거쳐 사망에 이르게 함.

온몸의 장기를 모두 파괴하기 때문에 매우 고통스럽다고 한다.

독우산광대버섯

우리나라에서 최대의 사상자를 낸 버섯.

일명 죽음의 천사

청산가리의 43배 독성.

극심한 구토, 복통, 설사, 경련, 탈수 증상이 나타나며 간이 파괴되고 위와 장 등의 내장 안에서 출혈이 발생.

결국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사망하게 된다.

계란버섯

맞춤법검사기 결과영역

독버섯으로 오인받고 발에 밟히는 비극적 운명.

하지만 맛은 아주 부드럽고 좋다고 하며 로마의 네로 황제는 이 버섯을 가져오면 같은 양의 황금을 하사했다고 한다.

여러분~버섯 조심하세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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