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다른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김천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환영 인사 및 공단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 관람을 했다. 법문화체험관에서 법률구조관(인권보호제도), 준법생활관(다문화 이해와 이주민 인권보장)의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이주민의 거주 및 국적권과 체류 및 국적취득에 대해 수업했다. 퀴즈를 통해 법과 인권에 대해 배울수 있는 '법 골든벨'도 아주 유익했다.
마지막 체험은 법치주의관에서 인권 침해제도에 대한 형사재판 역할 연기를 했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선물과 함께 수료증도 받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법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주민에게 이런 교육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함께 교육을 받은 중국인 언니는 이 교육이 너무 재미있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내년에도 기회 있으면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법은 모든 생활에 적용되는 규율이라 잘 알아야 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로나(필리핀) · 이광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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