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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회 여자 양궁팀 '대통령기전국남여대회' 단체전 우승

승인 2019-07-16 17:08

박병주 기자

대전체육회 소속 여자 양궁팀이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 단체전에서 금빛 활시위를 당겼다.

대전 여자 양궁팀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 단체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미경, 곽예지, 신정화, 이가현 선수로 꾸려진 대전 양궁팀은 결승에서는 홍성군청을 5대 1로 눌렀다. 준결승전에서는 부산 도시공사를 6대 2로 꺾었다.

개인전 메달도 나왔다.

30m에 출전한 이가현은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곽예지 선수는 70m 동메달을 땄다.

남자 양궁팀도 메달 두 개를 보탰다. 구대한 선수는 30m에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이광성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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