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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선수[사진=연합뉴스 제공] |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을 제패한 김세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보다 한 계단이 오른 11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0위권 내 진입도 점쳐졌지만, 지난주 11위였던 유소연(29)과 자리를 맞바꾸는 데 만족했다.
박성현과 고진영은 여전히 1, 2위 자리를 지켰다. 마라톤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렉시 톰프슨(미국)은 3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이민지(호주)는 4위로 밀렸다.
박인비(31)가 5위, 이정은(23)은 7위로 10위 내 한국 선수는 4명이 포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아림(24)은 82위에서 19계단 오른 6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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