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제적 해명, “건드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제적처리에 대해 해명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15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몇 기사를 보니 사실이 조금 아닌 부분이 있어 공지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키 189.8cm 체중 119kg였다. 16kg 감량 후 조금 살이 붙어 현재 105kg 전후”라고 밝혔다.

이어 “생계유지곤란 군 면제가 무슨 연세대냐며 악플을 다시던데 등록금이 비쌌다. 몇 학기 못 다니고 등록 못 하며 제적처리 졸업 못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형편이 나쁘지 않았다. 대학 들어가자마자 집안이 사업실패로 좀 많이 힘들었다. 형편이 나아진 건 나가수(나는 가수다)이후 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 아는 분이면 다 아는 얘기다. 자꾸 아픈 기억 건드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글들이 마냥 편치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최근 16kg을 감량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