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탐방 일자리 매칭 지원

  • 경제/과학
  • 취업/창업

SBA,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탐방 일자리 매칭 지원

구직자에게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연결 지원

  • 승인 2019-07-15 11:3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이미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서울소재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매칭을 지원한다.

기업의 성장가능성, 발전가능성은 크지만 구직자들에게 홍보 부족 및 인지도가 낮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구직 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한다.
   
SBA가 HR 스타트업인 오픈놀, 와이즈레인과 함께 추진하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은 직무 및 산업 중심으로 구직자를 모집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이 분야의 구인수요가 있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을 탐방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SBA와 오픈놀이 운영하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 ‘호시탐탐(호감 가는 기업을 탐색, 탐방하다)’은 청년 구직자에게 희망 직무를 이해시키고, 중소기업의 실무과제를 제공하여 2주간 해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구직자는 실무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고,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SBA와 와이즈레인 HR 솔루션 부문 루키즈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 ‘루키탐(루키들의 기업탐방)’은 청년구직자에게 원하는 산업•직무에 대해 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맞춤형으로 매칭해주고, AI 자가진단 및 자소서 분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SBA 기업탐방형 인재매칭은 연 20회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을 탐방할 예정이고, 11월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리쿠르팅 프로그램인 ‘네트워킹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BA 고용지원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중소기업 취업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구직자의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시켜 우수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일이야 말로 중소기업 성장 동력을 위한 우선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기업탐방을 통해서 구직자는 기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인재 발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을 통해서 구인을 희망하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기업 및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SBA채용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