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 경제/과학
  • 기업/CEO

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10개 작품 수상 영예
대전 명소 계족산황톳길을 알리는 역할

  • 승인 2019-07-14 09:52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계족산황톳길 UCC공모전 시상식_
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13일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이제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 UCC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사진>

맥키스컴퍼니는 '2019~2021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전의 대표명소인 '계족산 황톳길'을 알리고 대전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UCC 공모전을 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완성도 높은 100여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경합을 벌였다.

공모된 작품 중 표현력·독창성·완성도·활용도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외국인코리아'팀(오대용, Annabella Greer)의 '외국인이 맨발로 계족산 황톳길 자연을 걷다' 작품이 공모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이 직접 맨발로 계족산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계족산황톳길의 느낌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신나는 EDM, 자작곡으로 만든 계족산 황톳길 뮤직비디오!'의 김동수 씨가 차지했다. 이 외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6팀) 등 모두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향후 계족산 황톳길을 알리는 홍보영상으로 재가공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외국인코리아'팀의 오대용, Annabella Greer씨는 "직접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 본 사람으로 힐링과 자연 혹은 색다른 경험을 느끼고 싶은 많은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며 "이런 멋진 길을 만들고 관리하는 조웅래 회장을 비롯한 맥키스컴퍼니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웅래 회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공모돼 계족산 황톳길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상작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해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5.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