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농협대전본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직원들 간 소통활성화와 워라밸 조직문화 조성으로 활기찬 대전농협을 만들고 바쁜 업무로 고생한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관람 전에 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선물 증정, 기념촬영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바쁜 일상에 지쳐 동료 직원들과도 자주 만나지 못하고 가족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서 "오늘 같은 행사가 더 많이 개최돼 동료 직원들과 친해지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노조 손명환 위원장은"지난 30년 동안 대전농협 발전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과 가족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바쁜 일과에 지친 직원들의 활력 충전과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전농협이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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