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화 대전동산중고 이사장 |
손 이사장은 11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99주년 기념 체육 유공자 포상식에서 체육유공자 학교체육진흥 부분에서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영화 이사장은 지난 25년간 대전 학교 체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학교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산중·고교 탁구팀을 창단해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10여 년 동안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일본·중국 대표팀과 교류를 통해 선진 탁구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손영화 이사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 이사장은 현재 대한체육회 문화·환경·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분과위원, 행촌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대전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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