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정은원[한화 이글스 제공] |
비록 팬 투표가 아닌 감독 추천 선수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 받았지만,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뛴다는 점에서 선수나 구단 등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한화 이글스 선수는 정은원 이외에도 '안방 마님' 최재훈과 '복덩이' 제러드 호잉도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프로야구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 선수 24명을 발표했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는 정은원, 최재훈, 호잉(이상 한화), 김상수, 요키시, 샌즈(이상 키움), 문경찬, 하준영, 박찬호(이상 KIA), 유강남(LG), 루친스키, 원종현(이상 NC)을 선발했다.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김강민(SK), 조쉬 린드블럼, 이영하, 박세혁, 류지혁(이상 두산 베어스), 이학주(삼성 라이온즈), 장시환, 나종덕, 민병헌(이상 롯데 자이언츠), 라울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kt wiz)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감독 추천선수 중 해외유턴파 이대은과 이학주는 KBO 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올스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9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연합뉴스 제공] |
드림·나눔 올스타에서 모두 7명씩이다. 드림에서는 이영하,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투수), 박세혁(포수), 류지혁, 이학주(이상 내야수), 나눔은 요키시, 문경찬, 하준영, 루친스키(이상 투수), 정은원, 박찬호(이상 내야수), 샌즈(외야수)가 선발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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