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맘자립지원사업은 미혼모의 입양을 지양하고, 안정된 자녀양육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온시스템(주)에서 2017년부터 3년째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위탁 수행하여 미혼모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원했던 직업훈련과 더불어 미혼모의 심리·정서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문화프로그램 지원까지 추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온시스템(주) 한일수 상무는 "미혼모들의 사회적 고립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후원이 올해는 다양한 방향에서 폭넓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미혼모들의 양육을 응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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