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0년에 프랑스 탐험가 쥘 뒤몽 뒤르빌이 처음 발견하여 자기 아내인 아델리(Adelie)의 이름을 붙였다.
아델리 펭귄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성격은 포악하다.
호기심이 많은데, 겁이 없어 공격성이 높다.
다른 펭귄이 집 짓는 데 쓰는 조약돌을 도둑질하거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약한 황제펭귄의 새끼들을 쫓아내기도 한다.
한 생물학자는 자신의 관찰 노트에서 암컷에게 강압적인 성행위 강요 및 새끼 펭귄의 고의적 살해 등을 이유로 아델리펭귄을 갱(Gang)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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