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학화호도과자, 고급스러운 기업답례품으로 인기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전통 학화호도과자, 고급스러운 기업답례품으로 인기

호두과자 세트에 기업 라벨&원하는 문구 삽입할 수 있어

  • 승인 2019-07-10 09:0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회사 창립기념일, 체육대회, 외부 행사 등을 진행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답례품'이다.


답례품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큰 부담이 없으면서 주는 사람의 정성이 들어가 보여야 하기 때문에 고르기 까다롭다. 특히 기업 답례품은 곧 홍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품목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예전에는 수건에 문구를 넣거나 떡을 선물하는 것이 답례품의 정석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더욱 실용적이고 가성비 좋은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는 추세다.

비용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회사의 정성이 들어가 보이는 답례품,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만족하는 가성비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호두과자다. 85년 원조 호두과자 학화호도과자에서는 9입 1박스 2,500원, 12입 1박스 3,500원의 답례품 세트를 선보여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학화호도과자는 거피 한 팥을 흰 앙금으로 내 순도 높은 전통방식의 호도과자를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가공된 팥이 아닌 흰 앙금이 가득한 전통 호도과자는 더운 여름철에도 쉽게 상하지 않아 부담없이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슈퍼푸드로 꼽히는 호두알이 큼직하게 들어간 학화호도과자는 아이들 영양 간식이나 부모님을 위한 가족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학화호도과자 천안 구성동 본점 관계자는 "호두과자는 기존에 답례품으로 많이 주고받던 떡에 비해 보관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적다. 서울에서 주문할 경우 명동, 강남 직영점에서 당일 배송도 가능하며 택배 주문시에는 하루면 받을 수 있다"면서 "센스 있는 선물로 기업 답례품뿐 아니라 결혼식, 돌잔치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구성동 본점, 원성동 직영점, 명동 직영점, 강남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 몰을 통해서도 주문을 받고 있다. 학화호도과자를 기업 답례품으로 주문 할 경우, 제품에 기업 라벨을 붙여서 원하는 문구를 삽입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4.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5.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1.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2.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