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독립선언, “어색하고 긴장 된다” 무슨 일 있었길래

사진=MBN 방송 캡처

배우 전인화가 독립선언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 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데뷔 36년 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을 알린 배우 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자연스럽게' 티저 영상에서 전인화는 "카메라가 막 360도로 둘러싸고 있으니까 굉장히 어색하고 긴장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구들이 대 환영한다. 내가 집에 없어서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전인화의 아들과 딸은 "우리 엄마 살아있네"라는 반응을, 남편이자 배우인 유동근은 "이제 때가 됐다"라며 전인화의 독립(?)을 지지했다는 후문.

전인화는 "남편, 아들과 딸이 다 좋아하는 음식부터 다르다"라며 엄마 역할이 쉽지 않음을 고백했다.

그는 "저 역시 치열하게 엄마이고 아내이고 며느리일 때가 있다"라며 30년간 여자로서 분투하며 살아온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전인화는 데뷔 36년을 맞은 톱 여배우로, 1989년 24세의 나이에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1남 1녀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