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는 고려대(세종), 충북대(청주), 남서울대(천안) 대학과 기업이 4차 산업혁명 분야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해 일자리 연결과 기업 혁신성장을 동시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각 주관기관은 재학생 및 이공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각 주관기관의 대학-기업 연계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이론교육, 실습,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가속기학과는 국내 이공계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재 모집을 시작해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가속기 여름 학교'를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 의생명과학경영융합대학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완료하여, 8월 중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서울대학교 첨단디지털 가상증강현실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완료해, 7월 말~8월 초 약 4주간 VR/AR 분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이 산학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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