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햇볕이 강해지면서 6일 오전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등에는 낮 기온이 최고 36도, 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또한, 10∼11일에야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이며, 그 전에는 일부 지역에 소나기성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16~23도(오늘 15~23도, 평년 19~21도), 낮 기온은 24~36도(평년 25~29도)로 예상된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과 폭염관심지역(31도 이상)은 보건, 농업, 축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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