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은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로, 시민합창단원을 모집해 함께 연주한다.
시민합창단원은 대전 거주 30년 이상인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모집을 거쳐 8월에 합창단원을 선정하고 8월 말부터 연습에 들어간다. 공연은 9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천경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린다.
시민합창단 참가자에게는 참가증서와 기념사진, 단체티를 제작해 연주회 때 착용하고 이를 소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성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되고, 노래를 잘 하지 않아도 된다.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합창단 규모는 60여 명 내외가 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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