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술 한모금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의 이유

술만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당신, 몸에 무슨일이?

"아, 난 왜 술만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냐."

사람마다 주량이 다르듯 술을 마시면 몸에 나타나는 반응도 사람마다 다르다.

술을 마셨을때 우리 몸에서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단기적으로는 혈압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는 혈압이 높아진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얼굴이 빨개지는 건 알코올 1차 분해물질이 혈관팽창을 유도하기 때문인데, 특히 술만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의 경우는 1차 분해물질을 완전히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술만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효소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체내에 남아있다면 당연히 해롭다. 음주 후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한다면 몸은 당신이 술을 그만 먹기를 바란다는 신호를 주는 것이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