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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 토머스 지음│경연우 옮김│더봄
절망적 환경 속에 살고 있지만 최고의 래퍼를 꿈꾸는 16세 소녀 브리아나. 자신이 느낀 편견과 분노를 쏟아 부어 만든 음악으로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언론에 소개되기 시작한다.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투쟁과 생각, 표현의 자유와 용기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영화 판권 계약을 마쳤다.
작은숲 제공 |
조재도 지음│작은숲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형을 둔 작가의 가족사를 모티브로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시선을 드러낸다. 장애를 생활 속 한 부분으로 안고 살아가는 소년의 일상이 잔잔한 목소리로 담겼다. 감추고 싶고 외면하고 싶지만, 드러냄으로서 치유되는 삶의 상처를 느끼게 한다.
박새롬 기자 on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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