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의 랜드마크 '삼정타워', 특화된 F&B 테넌트로 7월 5일 오픈 기대감 높아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서면의 랜드마크 '삼정타워', 특화된 F&B 테넌트로 7월 5일 오픈 기대감 높아

유명 프랜차이즈부터 로컬맛집, 글로벌 디저트 등 입점

  • 승인 2019-07-04 16:3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에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조성되는 ‘삼정타워(구 피에스타)’가 7월 5일 오픈을 앞두고 특화된 테넌트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삼정타워는 쇼핑부터 문화, 예술, 체험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층별 컨셉에 따라 트렌디하고 인기 있는 테넌트들이 입점해 다양한 연령대의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층의 카페&라이프스타일 공간과 5~6층의 맛과 휴식의 공간에 유명 프랜차이즈부터 로컬 푸드, 디저트 등 휴게음식까지 현재 가장 핫한 F&B 브랜드가 들어선다.

국내 3번째로 문을 여는 프리미엄 스타벅스 리저브 하이프로파일을 비롯해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 더앨리, 제주도 명물 유동커피 뿐 아니라 다양한 카페들이 문을 연다. 

부산 최초의 쉐이크쉑버거, 온더보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서가앤쿡, 스시로, 탄탄면공방, 홍대개미, 투고샐러드 등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대거 입점하며, 어밤부(타이), 우성돈까스, 거대곰탕, 대접(영남수정원), 멘야오지상(마제소바), 쫜쫜훠거 등 부산 지역 숨은맛집을 한 곳에 모은 ‘마싯길’이 오픈한다. 

이외에도 서면 최초 CGV 리클라이너와 런닝맨&놀이똥산 테마파크, 부산 최대 규모 챔피언 키즈카페, 부산 최초 키즈전용 뷰티 체험카페 디엘프렌즈와 티앤북스 북카페, 히어로 보드게임 카페 등이 마련되고, 부산 최대 규모 여성편집샵 원더플레이스와 부산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실내 플리마켓 공간인 ‘삼정상점(슷슷)’이 오픈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와의 협업으로 조성되는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 마련돼 서면을 넘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최고의 3D팝아티스트로 꼽히는 찰스 파지노의 작품도 삼정타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피에스타 앞 실외 광장에 부산의 바다를 주제로 한 ‘쇼핑백’ 작품과 뉴욕의 풍경을 주제로 한 ‘사과’ 작품이 전시되고, 삼정타워 실내 7층에 직접 드로잉한 작품이 전시되어 오픈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삼정타워가 7월 5일 오픈한다.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추가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삼정타워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와 가족, 연인이 편안한 환경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언제나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정타워는 오픈을 기념하여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며(재고 소진 시 까지), 삼정타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매주 새로운 내용이 업데이트 되는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