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은 3일 충북 제천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도당위원장들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 인식을 비판하고 집권 2년동안 무너져 내린 우리의 경제실정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복지 포퓰리즘, 4대강 보 해체 등의 정책실패가 초래한 위기로 경제가 폭망하고 국민들의 분노는 높아가고 있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권은 잘못된 정책의 부작용을 확인하고도 수정은 커녕, 더 큰 포퓰리즘으로 오로지 집권연장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 ▲소득주도성장정책방향 대전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사업, 낙후된 충청권에 우선지정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조속추진 및 제천~원주간 중앙선 복선화사업 제천역사 건립 등을 촉구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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