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사진=연합뉴스 제공]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는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행운의 2루타로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 활약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8(299타수 83안타)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4-9로 져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2루타로 출루한 뒤 득점을 올렸다.
이후에는 안타와 출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2회말 헛스윙 삼진, 4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7회에는 2루 앞 땅볼로 잡히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템파베이 레이즈 최지만[사진=연합뉴스 제공] |
최지만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66(241타수 64안타)을 유지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6-3으로 꺾고 4연승을 거두면 50승(36패) 고지를 밟았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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