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6월 나라별 자조모임 활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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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6월 나라별 자조모임 활동 소개

  • 승인 2019-07-03 09:35
  • 신문게재 2019-07-04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나라별자조모임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민자들의 한국생활을 돕고, 한국사회에 건강한 정착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나라별 자발적인 공동체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6월 센터에서 진행된 자조모임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중국자조모임- 중국봉사단>

중국봉사단은 중국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입국한 후 한국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는 취지이며,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봉사에 참여 가능하다.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송정동에 있는 '사랑의집 양로원'에 찾아가 어른들에게 말벗이 되어 드리고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께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석한 중국 결혼이민자들도 역시 어르신들의 활짝 핀 얼굴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러시아자조모임- 러시아어의 날>

러시아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갖고자 러시아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6월 21일에 센터 강당에서 60명(다문화자녀 25명, 이민자 15명, 일반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러시아어의 날' 행사를 진행하여 러시아 문화 소개, 러시아 전통 차 체험, 러시아어 퀴즈 등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참여자들이 만족스러워 했으며, 러시아대사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통합자조모임- 플리마켓>

글로벌 사회 정착을 위해 국적의 구분 없이 서로 어울리는 통합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6월 28일 센터 내부와 외부주차장에서는 다양한 나라별 음식(중국, 베트남, 필리핀, 한국)과 이민자들이 직접 만든 생활소품(머리핀, 옷핀, 열쇠고리, 액세서리)이나 농산물(토마토, 콩, 옥수수 등), 그리고 집에서 잘 안 쓰는 물건이나 새 물건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했다.

소홍하 명예기자(중국), 김경미 명예기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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